추천 가젯
딥 러닝이 처음이라면...
"딥러닝을 처음 시작하려는데..."
"인터넷 검색하면서 공부하기 힘들어서..."
"한 땀 한 땀 코딩하고 이유를 알고 싶어서..."
저는 위와 같은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
우렁차게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데이터에 용기을 가지게 되어 머신러닝도 용감하게 도전하면서 새로운 딥러닝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이 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.
우선 우리가 아는 프로그래밍 책을 생각해보면 입문, 초급 책은 얇고 중급, 고급 책은 두껍다. 그리고 입문부터 고급까지 묶여있는 책은 "백과사전 인가?"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다. 특히 고급 과정 혹은 응용 내용이 담겨있는 책은 두꺼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, 중간부터는 내년 계획으로 미뤄두는 사람들도 있다.
그러나 <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> 에서는 그러한 틀을 깨고 독자들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. 이 책을 읽고 공부했던 나의 주관적인 장점 세가지를 소개 하자면
첫 번째 책이 얇다. 앞서 말했듯이 책은 얇을 수록 부담이 줄어든다. 물론 공부하려는 의지가 강하여 두꺼운 책도 감안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왕 얇다면 더욱 호감이 드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. 물론 이 얇은 책으로 딥러닝의 모든 것을 끝내는 책은 아니다. 1편과 2편으로 나뉘어서 설명하고 있고 두 책을 합친다면 양이 많겠지만 한 권을 먼저 끝냈을 때의 성취감으로 2편을 도전하게 된다. 사람마다 다를 순 있지만 책 한 권을 끝낸다는 것은 꾀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책을 도전하는 용기가 생긴다.
두 번째 딥 러닝의 대한 알고리즘 설명을 쉽게 알려준다. 사실 머신러닝 또는 딥 러닝 공부를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이부분에 대하여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. 알고리즘 하나당 굉장히 많은 내용이 있고 논문을 훑어 보며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하면서 인과 관계를 이해했을 때 나의 지식으로 들어오지만 이러한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.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보다 쉽고 알아듣기 편하게 설명해주며 각 코드마다 이유와 설명을 나열한다. 딥 러닝을 차분하게 한 땀 한 땀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.
세 번째 복잡한 수식은 그림으로 풀어준다. 딥 러닝을 독학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수식을 통해 스스로 도식표를 그리다보면 입체파 화가가 된 기분이 들때가 많다. 내가 그렸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도식이 많이 등장한다. 그러나 어려운 글은 그림으로 설명했을 때 더 빠르고 가볍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잘 활용하고 있다. 이 책에서는 수식에 헤메지 않도록 그림과 도표를 통해 탈출구를 제공함으로써 이 책을 끝까지 읽을수 있도록 도와준다.
이 책을 처음 구매할 때는 몰랐지만 구매하고 스터디를 하면서 유명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처럼 딥 러닝을 혼자서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.
댓글
댓글 쓰기